
지난 글 「이메일 요약 → 슬랙 전송」에서는
업무에서 바로 써먹을 수 있는 GPT 워크플로우 예시를 살펴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초점을 완전히 블로그·콘텐츠 제작으로 옮겨서,
“매번 새로 타이핑하지 않고,
템플릿만 복붙해도 글이 훨씬 빨리 나오는 GPT 자동화 방법”
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 네이버·티스토리 블로그 운영자
- 뉴스레터·인스타·브런치 등 콘텐츠를 꾸준히 올려야 하는 분들
이라면,
아래 템플릿들을 그대로 저장해 두고 쓰면서
“반복되는 단계”를 자동화해 보세요.
이 글은 특정 툴 광고가 아니라,
어떤 GPT를 쓰든 공통으로 적용 가능한 프롬프트 구조를 다룹니다.
1. GPT 자동화 템플릿이란? (개념부터 정리)
여기서 말하는 “자동화”는
꼭 Zapier, Make 같은 툴을 연동해야만 가능한 건 아닙니다.
실제 현업 블로거들이 하는 자동화는 대부분 이렇게 시작합니다.
- 매번 쓰는 질문 패턴을 템플릿으로 저장해 두고
- 글 쓸 때마다 키워드·주제만 바꿔서 재사용
- 필요하다면, 나중에 이메일·구글시트·노션 등과 연동해
완전 자동 워크플로우로 확장
즉,
“손으로 하던 반복 작업을
프롬프트 + 도구 연결로 줄이는 것”
이 GPT 자동화의 출발점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1단계(프롬프트 템플릿)에 집중해서,
블로그/콘텐츠 제작 루틴을 크게 5단계로 나눠 보겠습니다.
- 아이디어 발굴
- 글 구조(목차) 설계
- 본문 초안 + SEO 보정
- 썸네일·제목·소제목 자동 생성
- 멀티 채널용 요약 템플릿
각 단계마다 복붙해서 쓸 수 있는 프롬프트 예시를 넣겠습니다.
2. 단계 1 – 아이디어 발굴 템플릿
🔧 [템플릿 1] 블로그 아이디어 20개 뽑기
너는 블로그 콘텐츠 기획 전문가야.
조건:
1) 블로그 주제: [여기에 주제 입력 – 예: 건강, 투자, 코딩 기초 등]
2) 타깃 독자: [예: 20~30대 직장인, 비전공자, 다이어트 관심 있는 사람 등]
3) 플랫폼: 티스토리 블로그
4) 목표: 검색 유입과 저장(스크랩)을 많이 받을 수 있는 글 아이디어
위 조건에 맞는 글 제목 아이디어를 20개 제안해 줘.
- 네이버/구글 검색에 잘 걸릴 만한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포함하고
- 시리즈로 이어갈 수 있는 주제는 (시리즈 가능)이라고 표시해 줘.
- 표 형식으로 [번호 / 글 제목 / 한 줄 설명 / 예상 주요 키워드] 칼럼으로 정리해 줘.
이 템플릿만 잘 돌려도
“오늘 뭐 쓰지?”로 1시간 날리는 일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3. 단계 2 – 글 구조(목차) 자동 설계 템플릿
🔧 [템플릿 2] 네이버·티스토리 최적화 목차 뽑기
너는 블로그 글 구조를 설계하는 에디터야.
아래 정보를 바탕으로 블로그 글의 목차를 설계해 줘.
- 글 주제: [예: 초보자를 위한 채권 기초]
- 타깃: [예: 재테크를 시작한 직장인]
- 목표: 검색 유입 + 저장하고 싶은 인포메이션 글
요청사항:
1) H2, H3 수준의 목차만 먼저 설계해 줘.
2) 도입부, 본문(핵심 개념 설명 + 사례 + 정리), 마무리 구조를 포함해 줘.
3) 각 소제목 옆에, 그 섹션에서 다룰 핵심 키워드를 괄호 안에 적어 줘.
4) 목차만 출력해 줘. 본문 내용은 아직 쓰지 마.
이렇게 목차부터 뽑아두면,
직접 쓰든, GPT에게 본문 생성을 맡기든
구조가 흔들리지 않는 장점이 있습니다.
4. 단계 3 – 본문 초안 + SEO 보정 템플릿
🔧 [템플릿 3] “독해 쉬운 전문 설명” 본문 작성 템플릿
너는 티스토리 블로그용 글을 쓰는 작가야.
조건:
1) 카테고리: [예: 금융 기초 개념]
2) 주제: [예: 채권이란 무엇인지, 왜 안전자산이라고 불리는지]
3) 타깃: 관련 지식이 거의 없는 초보자
4) 톤: 전문적이지만 쉽게, 존댓말, 블로그 글 스타일
5) 분량: 2,000자 이상
요청:
- 먼저 2~3문단 정도의 도입부에서 독자가 공감할 만한 상황을 설명해 줘.
- 이후에는 미리 설계한 목차에 맞춰서 본문을 써 줘.
- 너무 어려운 용어는 피하고, 꼭 필요한 용어는 예시를 들어 풀어서 설명해 줘.
- 각 섹션 끝에는 한 줄 요약을 추가해 줘.
- 문단 사이사이에 소제목(H2, H3)을 활용해 가독성을 높여 줘.
🔧 [템플릿 4] SEO 키워드 자연스럽게 보강하기
아래는 내가 쓴 블로그 글 초안이야. (중략)
[여기에 글 초안 붙여넣기]
요청:
1) 이 글의 핵심 키워드 5~10개를 먼저 추출해 줘.
2) 네이버/구글에서 사람들이 실제로 검색할 것 같은 연관 키워드를 10개 정도 제안해 줘.
3) 글의 의미를 해치지 않는 선에서, 본문에 자연스럽게 키워드를 섞어 넣은 버전을 다시 써 줘.
4) 키워드 나열식 문장은 만들지 말고, 문맥에 자연스럽게 녹여 줘.
이 두 템플릿을 묶어서 쓰면
초안 작성 → SEO 보정이 하나의 자동 루틴처럼 굴러갑니다.

5. 단계 4 – 제목·썸네일 문구·소제목 자동화 템플릿
🔧 [템플릿 5] 클릭을 부르는 제목 10개 생성
아래는 내가 쓴 블로그 글의 요약이야.
[한글로 3~5줄 요약 입력]
요청:
1) 네이버·티스토리에서 잘 클릭될 만한 제목을 10개 만들어 줘.
2) 너무 자극적인 클릭베이트는 피하고, 정보성과 구체성을 살려 줘.
3) 제목 안에 핵심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포함해 줘.
4) 길이는 25~40자 사이로 맞춰 줘.
🔧 [템플릿 6] 썸네일 문구 + 서브카피 만들기
글 주제: [예: 비상금 · 저축 · 투자, 3단계 전략]
요청:
1) 썸네일에 들어갈 메인 문구를 10자 내외로 10개 제안해 줘.
2) 메인 문구 아래에 들어갈 보조 문구(서브카피)를 20자 내외로 같이 제안해 줘.
3) 표 형식으로 [메인 문구 / 보조 문구] 컬럼으로 정리해 줘.
4) 너무 광고 문구 같기보다는, 정보성·신뢰감을 주는 표현 위주로 만들어 줘.
썸네일 문구까지 템플릿으로 뽑아두면
디자인 툴(미리캔버스, 캔바 등)에서 작업할 때도 훨씬 빠릅니다.
6. 단계 5 – 멀티 채널 재활용 템플릿 (인스타·뉴스레터 등)
한 번 만든 글은 최대한 여러 채널에서 재활용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 [템플릿 7] 한 글로 여러 채널용 콘텐츠 만들기
아래는 티스토리에 올릴 블로그 글이야.
[본문 붙여넣기]
요청:
1) 이 글의 핵심 내용을 3문장으로 요약해 줘. (뉴스레터 인트로용)
2) 인스타그램/스레드용 한 줄 훅 문장을 5개 만들어 줘.
3) 인스타 캐러셀 카드 5장 구성을 기획해 줘.
- 각 카드별 제목(짧게)과 핵심 문장을 bullet로 정리해 줘.
4) 마지막으로, 이 글에 어울리는 해시태그 15개를 제안해 줘.
이 템플릿을 쓰면
- 블로그 본문
- 뉴스레터 인트로
- 인스타/스레드용 짧은 문구
- 캐러셀 구조 기획
까지 한 번에 뽑아낼 수 있어,
“한 글 쓰고 네 번 쓰는” 구조가 됩니다.

7. 나만의 “GPT 템플릿 라이브러리” 만드는 팁
마지막으로, 위 템플릿들을 한 번 쓰고 끝내지 않는 방법입니다.
- 노션·메모앱에 “GPT 템플릿” 페이지 만들기
- 아이디어, 목차, 본문, SEO, 제목, 썸네일, 멀티채널 등
카테고리별로 나눠서 저장
- 아이디어, 목차, 본문, SEO, 제목, 썸네일, 멀티채널 등
- 실제로 써보면서 수정·업그레이드
- 자주 쓰는 표현, 본인 블로그 톤을 조금씩 템플릿에 반영
- “내 블로그 버전 GPT 템플릿”으로 진화시켜 가기
- 나중에 Zapier, Make, n8n 등을 쓰게 되면
- 지금 만든 템플릿을 자동화 플로우의 ‘프롬프트’ 부분에 그대로 사용
- 예:
- 구글시트에 주제를 적으면 → GPT가 목차·제목·태그를 생성 → 노션·티스토리 초안으로 보내기
결국,
템플릿 = 앞으로 만들 자동화의 설계도
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정리 – 블로그/GPT 자동화, 이렇게 시작하면 된다
- 아이디어 발굴: 키워드·타깃·목표를 넣고 제목 아이디어 20개 뽑는 템플릿
- 구조 설계: H2/H3 목차만 먼저 잡는 템플릿
- 본문 + SEO: 초안 작성 템플릿 → 키워드 보강 템플릿
- 썸네일·제목 자동화: 제목 10개, 썸네일 문구/서브카피 템플릿
- 멀티 채널 재활용: 뉴스레터·인스타·캐러셀 구성까지 한 번에 뽑는 템플릿
이 5가지만 만들어서 자기 블로그 스타일에 맞게 반복 사용하면
“글 한 편 쓰는 시간” 자체가 줄어들 뿐 아니라,
시리즈·카테고리 간의 톤과 구조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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